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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y 19, 2008
  • 48294

 보들레르의 삶과 시(詩), 미술비평 ; 1821-1867

* 시란 무엇인가? 미술은? ; 각박한 현실에서 ; 시, 미 - 카타르시스 기능

- 고전 ; 보편, 이성, 진리, 영원

- 현대 ; 개인, 고정된 틀에서 벗어남, 우울, 이상, 반항, 죽음, 고독... 자유, 여행, 상상력... 보들레르의 시작 ; "...꿈이다? 항상 꿈이다.. 내가 그려낸 그림(상상의) 속으로 들어가 한 번이라도 살아 볼 수 있을까?" 상상력 시인..

 - 미술이란? - 그 신비의 세계(곰브리치), 매혹의 세계이다. 미술은 묘사적 언어, 그러나 시적인 언어로 변화와 인간성의 발현이다. 미술은 숙명적으로 시각언어, 회화란 일상적 언어보다 훨씬 풍부한 시각의 언어이다.

- 로댕 ; "오직 선과 색조의 균형에 의해서만 그 매력을 발휘하고 오로지 눈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예술작품이란 없을 것이다." (로댕)

- 르네 위그 ; 예술작품은 영혼에 의하여, 영혼을 위하여 창조되어야 하며, 영혼을 표현하고 영혼에 자양을 주고 영혼을 풍부하게 해주어야 한다.

 

Les moyens d'expression ; "Une peintre est la meilleure image cachee de celui qui la peint." Picasso
(그림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돋보이는 이미지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감춰진 형상이다. - 피카소)

 내적인 삶, 정신세계, 무의식까지 포함, Taine : 환경조건을 통한 작품해석 - 환경적, 사회적, 인종 분류에 의한 예술 접근.
1) 전통적 접근 방법 ; 의식적 표명된 사고로 전통적 해석, 빛, 눈에 보이는 그대로 접근,
2) 기호, 해석 접근 방법 ; 무의식적 삶이 담긴 본질, 해독, 정신분석 실시,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작품의 이면을 침투, 선과 형태, 색채, 터치에 예술가의 의식, 본능 표현, 의도를 읽음.

 

 ** 보들레르 생애

- 1821년생 당시 부친은 62세, 모친 28세, 부친 - 사제로, 미술애호가 부친의 영향으로 미술비평.

- 유년기 ; 모친 재혼, 군인 의붓 아버지 증오, 고독감 맛봄

- 사춘기  ; 반항기, 리옹 이사, 파리 루이 르 그랑 고등학교 입학, 문학심취, 반항

- 20 세 ;  1841년  부친이 인도로 여행 보냄, 열대지방 방문, 이국적 정취, 7개월 만에 귀향,
             댄디와 보헤미안, 부친 유산 10만프랑 (10억~20얼?); 2년동안 4만프랑 탕진, 술과 여자, 검은 비너스 쟌느 뒤발 사랑

- 23세 ; 1844년 모친이 법정 후견인 선정, 매달 월급식으로 지급, 좌절과 체념, 45년 자해, 자살 소동

- 24세 ; 1845년 살롱미술비평 시작; 낭만주의란, 색채, 현대생활 미학, 시

- 25세 ; 1846년 살롱미술비평

- 34세 ; 1855년 만국박람회 미술비평, 18편의 악의 꽃, 파리의 우울, 제작

- 36세 ; 1957년 6월 25일 100편의 악의 꽃 시집 발간, 피가로 혹평, 경범 재판 벌금형, 6편 삭제 판결,
            그러나 독자층 관심, 위고의 칭찬 편지

- 38세 ; 1859년 살롱미술비평, 현대성 언급, 현대인의 나약, 병적 우울, 무기력, 열망, 낙담 등

- 44세 ; 1865년 이후 우울, 병, 졸도...

- 46세 ; 1867년 모친 곁에서 사망

 

 ** 보들레르의 미술비평

1) 1845년 24세, 첫 살롱 전시평 - 1856년 발행 계약만
2) 1846년 살롱 전시평
3) 1855년 만국박람회평
4) 1856년 살롱평 ; 작품 비평과 낭만주의 미학 - 상상력 강조, 미, 시류, 절대적, 개인적, 영원한 아름다움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념을 강조. 개별적 정념이다. 영원과 시대성 결합 강조, 미 - 덧없음,
                            bizarre, 일시적 아름다움 - 현대적 미, 상상력의 미술 꾸밈없는 도덕적 미라는 전통성을 부정
                            선이란 인위적인 것이다. 몽상, 진부함 타파, 현대생활의 영웅, 댄디, 창의적 상상력.

 

 ** 보들레르 Baudelaire의 <악의 꽃 les fleurs de mal>

<미 le beau, la Beaute> ; 순수 미, 목적없는 미, 기이한 미, 'le beau est toujour bizarre.' - 전통, 이성보다 감성, 디오니소스적

오. 아름다움이여...

악마 같으면서도 거룩한 그대 눈길이

선행과 죄악을 뒤섞어 뿌려대니

그래서 그대를 술에 견줄 수 있다. <우울과 이상> 제1부 21편

 

 <현대성과 미> ; 1859~60년 수채화가 콩스탕탱 기스 론에서 modernite 처음 언급 ; 도시성

- 현대성이란 - 영원한 것과 현재의 시류적인 것과 결합.

"일시적이며, 덧없고 우연한 것, 그것은 예술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반은 영원한 것과 항구 불변의 것이어야 한다."

파리 - 도시적인 아름다움 추구, 1859년 파리의 깊고도 복잡한 도시 삶의 아름다움을 화가들이 표현 못하고 있음을 개탄함.

- 악의 꽃 중엔 <파리 풍경>, <파리의 꿈> ; 도시의 경이, 아름다움보다 어둔 현실을 기록, 우울 등

- 1867년 파리 법정에서  유죄 판결, 300프랑 벌금, 후에 50프랑 감면, 1949년 파리 고등법원에서 파기.

 

 <우울, 권태, 무기력, 비이성적 행위와 망상>

"내 영혼은 금이 갔다, 권태 속에서

차가운 밤공기를 내 영혼의 노래로 채우려 해도

잦아든 영혼의 소리가 마치 버림 받은 부상병의 임종의 마지막 탁한 헐떡임과 같아진다." - 소네트 <금간 종(74편)>

"버림 받은 그 울분을 지는 태양의 빛을 향해 노래부르는 늙은 스핑크스에 지나지 않는다." (우울 76편)

"무겁고 나직한 하늘이 솥뚜껑처럼 오랜 권태에 사로잡혀 신음하는 정신을 내리 누르고 지평선 사방을 감싸며 우리에게

밤보다 더 슬픈 검은 빛을 퍼부을 때..." (우울 78편).. 나는 부자이지만 무력하고, 젊지만 늙어 빠져서.

사회적 우울.. 상실, 좌절, 바보취급.. 허무의 맛...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락에..

"나는 찢어지는 사지이자 바퀴이고, 사형수 이자, 사형집행인.." (자기를 벌하는 사람, 83편)

찢어진 자아의 양극단을 관조...

-꿈, 욕망, 열정, 노스탈지어 ; 이상향 ; 현실 탈피, <여행으로 초대>; 연인 마리 도브랭 - 아이 - 누이.

나의 아이, 나의 누이,

저 곳에 가서 함께 사는

감미로움 생각해 보렴!

한가로이 사랑하고

사랑하다 죽는.

그대 닮은 그 고장에서

안개 낀 하늘의

젖은 태양이

내 정신에겐 눈물 속에 반짝이는

속마음 드러내는 그대 눈의

그토록 신비로운

매력을 풍겨준다오

그곳에는 모든 것이 질서와 아름다움,

호화로움과 고요함과 즐거움뿐이어라.

 

* 인간의 마음은 현재의 시간적, 공간적 탈출시도, 지금 여기의 권태에서 악의 꽃은 ; 바다 저 곳, 이상향, 술 방탕, 하늘, 창공

지옥, 심연의 대립을.. 이국 향기를 추구.

"나를 데려가 다오, 멀리, 멀리, 이곳은 우리의 눈물로 만들어진 진창.." (슬프고 정처없이 62편)

 

 <상승>

"연못 위로, 계곡 위로

산과 숲, 구름과 바다 너머,

태양을 지나고, 창공을 지나,

별이 총총한 하늘나라 경계너머로,

내 정신이여, 그대는 가볍게 움직인다. (상승 3편)

지금 여기를 벗어나 상승하는 상상력,

삶을 무겁게 내려누르는 권태와 무한한 고통을 뒤로하고..

창공을 향하여 씩씩한 날개로...

마음의 탈 시간적, 탈 공간적 욕망..

 

 ** 보들레르의 영향 ;

- 현대시 막강, 미술 미약함.. - 랭보; 말라르메.. 로트레아몽, ; 신비한 감정과 육감적 열정.. 초현실적.

- 신비화 현실 직시, 내적 아름다움 탐구 ; 악마적인 것, 해골로 변한 미인의 초상화를 시로 표현, 자유롭고, 무한...

" 그래 그대도 그렇게 될거요. 오 우아함의 여왕이여,

종부성사가 끝나면..

만발한 꽃과 풀 밑에서 백골들 틈에 끼어

곰팡이 필 무렵에

그 때, 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말해주오

그대를 핥으며 파먹을 구더기에게

썩어 문드러진 내 사랑의 형태와 신성한 본질을

내가 간직하고 있다고.." (썩은 짐승의 시체 29편)

신비 취향, 연금술, 깊고 어두운 현대의 정신적인 삶,

- 순수, 미, 자유롭고 무한의 꿈.. "그는 견자이며 시인의 왕" (랭보)

 

*보들레르는 현대적 최초의 견자이다. 견자란 스스로 관찰, 깨달음.. 진정한 역동적 삶과 우울, 멜랑콜리, 순수미, 상상력을 강조하는 초기 모더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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